중성지방 낮추는법 7가지. LDL 콜레스테롤까지 함께 관리하는 방법

중성지방 낮추는법 7가지

건강검진이나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하다 보면 중성지방(TG)은 높고 LDL 콜레스테롤까지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두 수치가 함께 높다면 단순히 특정 음식 하나를 피하는 것보다 식사, 체중, 운동, 음주, 혈당과 같은 생활습관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중성지방은 과도한 열량 섭취,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 섭취,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역시 이상지질혈증의 비약물 관리에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을 늘리며,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당분과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중성지방 낮추는법은 무엇이고, LDL 콜레스테롤까지 함께 관리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은 무엇이 다를까?

먼저 두 수치를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성지방(Triglycerides)​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지방의 한 종류입니다.

식사를 통해 섭취한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남으면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될 수 있습니다.

반면 L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조직으로 운반하는 지단백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높으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죽상동맥경화 과정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일반적인 참고범위로 중성지방 150 mg/dL 이하, LDL 콜레스테롤 130 mg/dL 이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치료 목표는 나이와 당뇨병, 심혈관질환 병력, 흡연, 혈압 등 개인의 위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중성지방 = 에너지 저장과 관련된 혈중 지방

LDL 콜레스테롤 = 혈관 건강과 관련해 중요하게 보는 지질

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중성지방 낮추는법 ① 당이 많은 음식부터 줄이기

중성지방 낮추는법 7가지

중성지방을 관리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 중 하나가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 섭취량입니다.

중성지방이 높다면 단순히 기름진 음식만 줄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한다면 양과 빈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탄산음료
  • 과일주스
  • 달달한 커피
  • 과자
  • 케이크와 빵
  • 아이스크림
  • 사탕
  • 설탕이 많이 들어간 디저트
  • 흰쌀밥이나 흰 밀가루 음식의 과도한 섭취

질병관리청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중성지방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통곡물, 채소, 콩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바꾸는 것​을 권장합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이 높다면

“지방을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한다”

보다는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고 있지는 않은가?”

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 낮추는법 ② 술 줄이기

중성지방이 높다면 음주 습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술 자체뿐만 아니라 술과 함께 먹는 고칼로리 음식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열량 섭취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음주와 당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중요한 생활습관 관리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술은 얼마나 자주 마시는가?”

“한 번 마실 때 얼마나 마시는가?”

를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이 반복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음주량과 빈도를 줄이는 것이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낮추는법 ③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줄이기

이번에는 LDL 콜레스테롤 관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려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 삼겹살 등 지방이 많은 육류
  • 가공육
  • 버터
  • 크림
  • 일부 제과·제빵류
  • 튀김류
  • 포화지방이 많은 가공식품

등의 섭취 빈도를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식단에서는 채소, 통곡물, 콩류, 견과류, 생선과 같은 식품을 활용하고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선택하는 방향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미국심장협회 모두 이러한 식사 패턴을 이상지질혈증과 LDL 관리의 기본적인 생활습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성지방 낮추는법 ④ 식이섬유 충분히 먹기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단을 구성할 때

채소 + 콩류 + 통곡물 + 견과류 + 과일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일이라고 해서 많이 먹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이라면 과일 자체보다는 과일주스나 당이 첨가된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부터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 역시 LDL과 중성지방을 관리하는 건강한 식사 패턴으로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씨앗류, 불포화지방과 저지방 단백질 등을 권장합니다.

중성지방 낮추는법 ⑤ 체중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체중이 증가하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함께 나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비만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체중과 허리둘레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과식 줄이기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단백질·채소·통곡물 등으로 식사 구성하기

꾸준히 움직이기

처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도 이상지질혈증 관리에서 체중 감량과 식사 개선을 중요한 비약물 치료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성지방 낮추는법 ⑥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

운동 역시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가벼운 조깅

처럼 본인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는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중강도 유산소 활동 150분 정도를 하나의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운동을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일상에서 활동량을 조금씩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가까운 거리는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식후 가볍게 걷기
오래 앉아 있었다면 중간중간 움직이기

처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낮추는법 ⑦ 금연하고 수면과 생활습관 관리하기

콜레스테롤 관리는 식단 하나만 바꾼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흡연 역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고, 전체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이 있다면

금연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혈압 관리

혈당 관리

충분한 수면

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미국심장협회가 발표한 2026년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시작하고, 체중·신체활동·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성지방과 LDL이 동시에 높다면 무엇부터 바꿀까?

두 수치가 모두 높다면 다음과 같이 순서를 정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첫 번째

달달한 음료와 디저트 줄이기

두 번째

술 섭취 줄이기

세 번째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줄이기

네 번째

채소·콩류·통곡물 등 식이섬유 늘리기

다섯 번째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시작하기

여섯 번째

체중과 허리둘레 관리하기

일곱 번째

금연과 혈압·혈당 등 위험요인 함께 관리하기

이렇게 생활습관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어느 정도면 높은 걸까?

일반적으로 혈액검사에서 중성지방이 150 mg/dL 이하이면 정상 범위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역시 중성지방 참고범위를 150 mg/dL 이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자신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중성지방이 상당히 높거나 반복해서 높게 나온다면 당뇨병, 비만, 음주,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약물 등의 원인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이 매우 높은 경우에는 단순한 식단 관리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의료진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 미국심장협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중성지방에 대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심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중성지방이 1,000 mg/dL 이상인 경우 췌장염 예방을 위한 중성지방 저하 치료가 중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낮을수록 좋을까?

LDL 콜레스테롤 역시 단순히 하나의 숫자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개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목표 수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은 더 엄격한 LDL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26년 ACC/AHA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는 LDL-C와 non-HDL-C의 치료 목표를 다시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더 낮은 LDL-C 목표를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LDL이 130이니까 괜찮다”

또는

“LDL을 무조건 70 아래로 내려야 한다”

처럼 모든 사람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면 자신의 나이와 질환, 가족력 등을 함께 고려해 의료진에게 해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함께 관리해야 하는 이유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은 서로 완전히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여러 지질 수치를 종합해서 판단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LDL-C뿐 아니라 중성지방이 많은 잔여 지단백과 ApoB 등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 ↑

LDL 콜레스테롤 ↑

가 함께 확인됐다면 한 가지 음식만 피하기보다 전체적인 식사 패턴과 운동, 체중, 음주, 혈당 등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중성지방 낮추는법을 찾다 보면 특정 음식이나 영양제 하나만으로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정보를 쉽게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이상지질혈증 관리는 훨씬 기본적인 생활습관에서 시작합니다.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술 줄이기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줄이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늘리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체중 관리하기

금연하고 혈압·혈당 함께 관리하기

이러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성지방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반복해서 높게 나온다면 단순히 식단만 바꾸기보다는 왜 수치가 높아졌는지 원인을 확인하고 자신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총콜레스테롤 하나만 보지 말고 LDL, HDL, 중성지방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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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정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이상지질혈증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

American Heart Association — 2026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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